과거에는 간질이라는 용어로 통용되었으나 현재는 뇌전증이라는 의학 용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사회적 편견 및 낙인이 심하기 때문에 변경되었습니다. 아래에서는 종류별 뇌전증 증상과 원인에 대해서 살펴봅시다.
뇌전증(epilepsy) 특징
뇌전증이란 발작을 유발하는 원인 인자(전해질 불균형, 요독증, 알코올 금단증상, 심한 수면부족 등)가 없어도 반복적으로 발생하여 만성화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발병하는 비율은 후진국이 2~3배로 선진국보다 높습니다. 생후 1년 이내와 60세 이상의 노인에게서 증가합니다.
뇌전증 종류병 증상
1. 부분 및 전신 발작
대뇌가 국소적으로 시작되어 신경세포의 과흥분이 뇌 전체적으로 퍼지는 현상도 부분 발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전신 발작은 대뇌 중앙의 시상 신경세포의 과흥분이 전반으로 퍼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2. 급성 발작
뇌손상 또는 뇌기능장애가 갑작스럽게 발생하여 회복되어도 영구적으로 뇌전증 발작이 생기는 경우를 말합니다.
3. 특발성 및 잠재성 뇌전증
특발성 뇌전증은 검사를 했어도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지 못하는 경우에 유전성 원인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원인을 정확히 알지 못하면 잠재성 뇌전증이라고 판단합니다.
뇌전증 연령별 원인
주요 원인으로는 뇌졸중, 뇌종양, 뇌염, 유전 및 선천기형, 분만 전후 손상, 미숙아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에서는 연령별 발작이 생기는 원이에 차이가 있습니다.
1. 출생~24개월
출생 후 6개월까지는 선천성 기형, 분만 전후의 손상, 중추신경계 급성 감염을 의심해 보세요. 그리고 24개월까지는 추가적으로 급성 열성경련을 조심해야 합니다.
2. 2~16세
2~6세까지는 앞에서 발생한 원인 외에 특발성과 뇌종양으로 판단하고, 16세까지도 동일하게 의심해 봐야 합니다.
3. 성인
활동량이 많은 성인들은 뇌에 대한 충격 또는 외상, 뇌종양과 뇌졸중, 중추신경계의 감염 등을 원인으로 들 수 있습니다.
결론
앞에서는 뇌전증 종류별 증상과 연령별 원인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간혈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발작 증상 및 상황에 대해서 병원 진료 시 의사에게 정확하게 설명해야 합니다. 이를 참고로 각종 뇌파 및 뇌 영상 검사를 하여 뇌전증 원인을 진단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