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옷 누렇게 변한 옷 새하얗게! 깨끗하게 세탁하는 방법
시간이 흐르면서 흰옷은 어쩔 수 없이 누렇게 변색되기 마련입니다. 아무리 아끼는 옷이라도 변색되면 왠지 모르게 칙칙해 보이죠?
오늘은 여러분들께서 고민하시는 누렇게 변한 옷을 새하얗게 되살리는 놀라운 비법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누렇게 변한 옷의 원인은?
흰옷이 누렇게 변색되는지 그 원인부터 짙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된 범인은 바로 땀과 피지, 그리고 세탁 찌꺼기입니다. 우리 몸에서 분비되는 땀과 피지는 옷감에 스며들어 시간이 지나면서 산화되어 누런 얼룩을 만듭니다.
또, 세탁 시 제대로 헹궈지지 않은 세제나 섬유 유연제 찌꺼기가 옷감에 남아 공기 중의 먼지와 결합하면서 변색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햇빛에 오래 노출되거나 잘못된 건조 방식도 흰옷을 누렇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누렇게 변색된 흰옷 새하얗게 세탁하는 방법
누렇게 변색된 흰옷을 새하얗게 세탁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알아볼까요? 아래 단계를 거치면 깨끗하게 변합니다.
1. 준비 단계
세탁기에 옷을 넣기 전에 눈에 띄는 얼룩이 있다면 먼저 제거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탄산소다를 따뜻한 물에 풀어서 얼룩진 부분에 30분 정도 담가두거나 베이킹소다와 물을 섞어 풀처럼 만들어 얼룩 부위에 부드럽게 문지른 후 헹궈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2. 세탁하는 방법
세탁기를 이용해 본격적으로 세탁해 보도록 하죠. 다른 색깔 옷과 함께 세탁하면 이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제는 흰옷 전용 세제나 표백 기능이 있는 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권장 사용량, 물 온도 미지근한 물로 설정, 세탁 코스는 표준 코스 또는 삶음 코스를 이용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누런 때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3. 헹굼과 건조
세탁이 끝나면 세제가 옷감에 남지 않도록 충분히 헹궈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헹굼 횟수를 2~3회 정도 설정하여 깨끗하게 헹궈주시면 됩니다.
건조할 때는 햇볕에 직접 말리는 것보다는 그늘에서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말리는 것이 변색을 막을 수 있습니다.
4. 더욱 하얗게 유지하는 법
평소에 베이킹소다나 식초를 조금씩 넣어주면 흰옷의 하얀색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베이킹소다는 냄새 제거 효과도 있어 두 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옷을 보관할 때는 습기가 없는 곳에 보관하고, 옷 사이에 신문지를 넣어두면 습기를 흡수하여 변색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앞에서 설명한 방법을 꾸준히 실천하시면 누렇게 변한 흰옷을 다시 새하얗게 깨끗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제 더 이상 누런 옷 때문에 고민하시지 마시고, 옷장이 언제나 깨끗한 옷으로 가득하게 채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