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진탕 초기 증상 및 후유증, 검사 진단 후 병원 치료

서론

뇌진탕이란 외상에 의한 뇌 손상으로 뇌 구조의 이상을 초래하지 않는 일시적인 기능 부전을 말합니다. 초기 증상으로는 처음에는 증상이 없다가 수분에서 수 시간 후에 후유증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육안으로 관찰하거나 병원에서 CT나 MRI를 활용해서 검사하여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병원 치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합니다. 아래 내용에서는 뇌진탕에 관련해서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교통사고 뇌진탕

 

본론

1. 뇌진탕(Traumatic brain injury) 정의

구조의 이상을 초래하지 않는 뇌의 일시적인 기능부전이며 주로 의식 소실을 동반합니다. 최근에는 광범위한 뇌진탕의 정의에 의식 소실이 없는 경우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뇌에 충격이 가해졌을 때, 뇌가 놀랐다 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2. 뇌진탕 초기 증상

외상에 의한 뇌 손상은 보통 의시 소실입니다. 처음에는 증상이 없다가도 시간이 점차 지나면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두통, 어지럼증, 기억 상실, 피로 및 자극 과민성, 구토, 집중력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머리에 심각하게 손상되었을 때는 혼수상태, 경련, 팔다리 마비, 위약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의식은 회복했지만 명백한 장애를 갖게 되는 중증 환자도 있습니다. 

 

3. 뇌진탕 원인

과거보다 현재에 더 교통사고, 산업 재해, 취미활동 증가로 인한 스포츠(자전거, 등산, 테니스 등) 등 각종 사고에 의해 외상으로 인한 뇌 손상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교통사고로 인한 대부분은 외상성 뇌손상은 폐쇄성 뇌 손상에 해당됩니다. 이 경우에는 다발성 또는 미만성 손상을 받게 되어 다양한 신체적 신경행동장애가 발생합니다.

 

4. 뇌진탕 검사 진단

두부 손상 후 의식이 명료하고 검진 결과가 정상이라면 추가 검사 없이 환자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병원 또는 집에서도 관찰하면서 증상이 심각해지면 뇌에 대해서 CT 또는 MRI 검사를 시행 후 최종 진단합니다.

 

뇌진탕 검사

 

5. 뇌진탕 후유증

외부 충격에 의해서 두부 손상이 심하지 않고 증상이 가볍더라도 심각한 후유증을 겪을 위험이 큽니다. 그리고 두부 손상을 입은 환자가 노인, 혈액응고억제제 복용 환자, 출혈 질환 환자, 과다한 음주 병력 또는 약물 사용의 병력이 있는 환자 등은 즉시 응급실로 가도록 하세요.

 

드물게 초기 검사에는 이상 소견이 없다가 시간이 경과한 뒤 뇌출혈이 뒤늦게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뇌진탕 이후 두통, 어지럼증, 소화불량, 기억력 감퇴, 집중력 및 기억력 저하, 수면 장애, 우울 및 불안 등의 뇌진탕 후 후유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6. 뇌진탕 치료

가벼운 두부 손상은 대부분 휴식과 관찰로 회복됩니다. 절대 서두르지 말고 환자의 변화를 잘 관찰해야 하고, 경련 등의 후유증이 있는지 잘 살펴봐야 합니다. 신체적 기능 이외에도 인지 기능 평가, 행동 장애, 사회적 기능에 대해서 평가해야 합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의사의 위험 징후를 설명, 두통과 목의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진통제 및 기타 계열의 진통제를 처방할 수 있습니다.

 

결론

다시 요약하자면 뇌진탕은 두부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가벼운 뇌 손상입니다. 뇌가 두개골 안에서 흔들리거나 부딪히면서 일시적인 기능 장애가 나타납니다.

 

흔한 초기 증상으로 두통, 어지러움, 메스꺼움, 구토, 기억력 및 집중력 저하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증상이 없다가도 시간이 지난 이후에 후유증이 앞에서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거나 심각하면 뇌출혈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로 병원에 가서 CT 또는 MRI 검사를 통해서 최종 진단을 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뇌진탕 환자는 완전히 회복되지만, 일부 환자는 장기적인 후유증을 겪기도 하기 때문에 주변 가족들의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