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리오 패혈증 감염 원인 및 증상, 검사 진단 예방 치료법

서론

비브리오 패혈증은 비브리오균에 의해 오염된 어패류 또는 해수에 상처가 노출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감염 원인으로는 바다에 서식하는 그람음성 세균, 균에 오염된 해수가 피부 상처 침투, 만성 환자군의 어패류 생식 등이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구토, 설사, 복통, 발열, 오한, 저혈압, 피부 괴사, 패혈성 쇼크 등이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임상 증상을 확인하여 검사에 따른 치료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 구토

 

본론

1. 비브리오 패혈증(Vibro vulnificus Septicemia)

비브리오 패혈증은 비브리오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먹거나 피부의 상처에 해수가 침투하여 감염되었을 때 나타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잠복기는 평균 1~2일을 거친 후에 패혈증이 발생합니다. 사망률은 40~50% 정도로 매우 높습니다.

 

2. 비브리오 패혈증 원인

비브리오 패혈증은 바다에 사는 그람음성 세균으로 주로 6~9월에 해안 지역에서 발생합니다.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에 오염된 해수가 침입하여 비브리오 패혈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통 간 질환자, 당뇨병, 만성 신부전증, 알코올 중독자 등 주로 만성 질환자들에게 발생하기 때문에 더운 날씨에 어패류 생식 금지, 해안 지역 낚시 금지, 갯벌에서 어패류 손질 등을 피하셔야 합니다.

 

3. 비브리오 패혈증 증상

만성 질환자에게는 면역력이 약해서 혈류 감염으로 쇠약감, 발열 및 오한, 피부 괴사, 반상출혈, 패혈성 쇼크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한 사람들에게는 구토, 설사, 복통 등으로만 지나칠 수 있습니다.

 

감염 36시간 내에 피부에 출혈성 수포가 형성되거나 상처에 의한 피부 감염은 피부 궤양과 괴사 등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4. 비브리오 패혈증 검사 및 진단

비브리오 패혈증을 검사하기 위해서는 혈액 검사로 백혈구 증가와 염증 반응 지표를 확인합니다. 그리고 혈액에서 비브리오균을 분리하여 진단하고, 상처 부위에서 채취한 조직을 배양하여 균을 분리합니다. 설사가 있으면 변에서 비브리오균을 검출할 수 있습니다.

 

5. 비브리오 패혈증 치료법

치료법으로는 병원에 입원하여 비브리오균에 반응하는 항생제인 테트라사이클린이나 플루오로퀴놀론 계열, 세팔로스포린 등을 투여합니다. 피부의 증상에서도 절개 또는 배농 등의 외과적 치료를 시행해야 합니다.

 

비브리오 패혈증 항생제 투여

 

6. 예방법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는 -5℃ 이하로 저온 보관하시고, 60℃ 이상의 열로 가열하여 충분히 익힌 뒤 섭취하셔야 합니다. 해산물들은 익힌 후 바로 드시고, 남은 것은 냉장 보관해야 합니다. 해산물을 다룰 때는 장갑을 착용하시고, 상처 부위에 바닷물이 닿지 않도록 하세요.

 

결론

다시 요약하면 비브리오 패혈증은 비브리오균에 의해 감염된 해산물과 해수에 의해 상처에 침투하여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증상으로는 구토 및 설사, 복통, 쇠약감, 발열 및 오한, 피부 괴사, 반상출혈, 패혈성 쇼크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방법으로는 익히지 않은 해산물의 음식들은 섭취하지 않도록 하시고, 피부 상처가 있을 때는 무더운 날씨의 해안 바닷가는 피하셔야 합니다. 치료법으로는 병원에 입원 후 항생제를 투여하시어 치료하셔야 합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감염되어 병 진행 속도가 빠르고 사망률이 60% 정도이므로 신속하게 치료가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