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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식중독 복통 및 두드러기 증상의 전염 원인, 예방과 치료 방법

by 장수코치 2024. 5. 15.

서론

식중독은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면 발생하는 흔한 질환입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구토, 설사, 복통 등이 있고, 심한 경우에는 탈수, 저혈압, 심지어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일부 식중독 환자 피부에 두드러기가 나타나는 증상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식중독과 관련된 알레르기 반응으로 발생하여 가려움증, 붓기, 발진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원인균으로는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비브리오균, 콜라레균,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균, 웰치균 등이 있습니다. 아래 내용에서는 추가적으로 이런 증상에 따른 치료 방법과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가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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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복통

 

본론

1. 식중독(Foodborne illness) 정의

식중독은 음식물을 섭취할 때 소화기가 감염되어 복통, 설사, 두드러기 등의 증상이 급성 또는 만성으로 나타나는 질환을 통칭합니다.

 

식중독 형태는 원인 물질에 따라서 식품의 미생물이 생산하는 독소, 동물성 독소(복어, 모시조개 등), 식물성 독소(버섯, 감자, 피마자씨 등), 화학성 식중독, 세균성 식중독 등으로 구분됩니다.

 

2. 식중독 증상

식중독 증상으로는 첫째 포도상구균입니다. 2~4시간 잠복기를 거쳐 심한 구토, 어지럼증, 두통 등이 나타납니다. 둘째, 살모넬라균입니다. 6~72시간 잠복기가 있으면서 열, 복통, 설사 등이 발생합니다.

 

셋째, 비브리오 패혈증입니다. 12~48시간 잠복기가 있고, 다리에 출혈을 동반한 수포가 생기며, 고열과 패혈증 등이 보입니다. 넷째 이질입니다. 3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복통, 설사 등을 동반합니다.

 

다섯째, O-157 대장균입니다. 3~9일 잠복기를 거쳐 심한 복통과 출혈성 설사, 미열을 동반하는 장염이 발생합니다.

 

※ 식중독 두드러기는 일반적으로 붉고 가려운 반점으로 나타납니다. 보통 얼굴, 목, 팔과 다리에 생겨서 가려움증 외에 부종, 통증, 따끔거림 등의 증상이 동반됩니다.

 

3. 식중독 원인

식중독의 원인으로는 첫째, 포도상구균입니다. 자연에서 널리 분포되어 있는 세균으로 피부의 화농, 중이염, 방광염 등을 일으키는 원인균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살모넬라 식중독 및 비브리오 식중독 다음으로 많이 나타나는 식중독균입니다.

 

둘째, 살모넬라균입니다. 62~65℃에서 30분 가열하는 저온 살균으로도 충분하게 죽기 때문에 조리 식품에 2차 오염이 없으면 발생하지 않을 것입니다. 최근에는 개와 고양이 등 애완동물과 녹색 거북이가 살모넬라균의 중요한 오염원입니다.

 

셋째, 비브리오균입니다. 비브리오 파랗몰리티쿠스(장염)와 비브리오 콜레라입니다. 주로 갯벌에 분포하는 장염 비브리오균은 수온이 20℃가 넘는 환경에서 왕성합니다. 5℃이하에서는 거의 증식하지 않고, 열에 약하여 60℃에서 15분, 100℃에서 수분 내로 죽습니다.

 

넷째, 콜레라균입니다. 서식하는 곳은 해변가나 강어귀의 균이 증식했을 때 오염된 식수나 음식물을 먹으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 감염된 환자 대변을 통해서도 2차 감염이 발생합니다.

 

다섯째,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균입니다. 이 식중독은 세균에서 생산된 신경 독소에 의해 증상을 일으켜 신경마비성 질환으로 치사율이 높은 질병이죠.

 

마지막으로 웰치균입니다. 웰치균의 식중독은 집단 급식 시설 등 많은 사람의 식사를 조리할 때 빈번히 발생합니다. 이 균은 열에 강하여 100℃에서 4시간 가열해도 죽지 않습니다. 이 식품을 다시 냉각하더라도 내부의 공기가 희박해져 웰치균이 자라기 좋은 환경입니다.

 

※ 두드러기 전염 원인 : 식중독 두드러기를 유발하는 바이러스나 세균은 음식이나 물을 통해서 전염될 수 있습니다. 음식 알레르겐 식품에 대해서도 영향을 미칩니다.

 

4. 식중독 치료 방법

식중독 증상인 구토나 설사에 의해서 탈수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경구나 정맥주사를 통해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면 대부분에 호전됩니다. 하지만, 심한 탈수, 혈변 등 심각한 상태를 유발할 수 도 있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의 방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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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탈수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균에 따라 항생제나 항바이러스제 치료가 필요하고, 두드러기와 가려움증 완화하기 위한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기 위해서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료하셔야 합니다.

 

5. 식중독 예방법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 청결, 요리할 때 손 세척, 유통기한 식품을 사용하지 않고 상태가 좋은 식품 사용, 조리 기구는 세척 후 소독, 육류 및 해산물 등 모든 음식은 익혀 먹거나 적정 온도 보관,

 

자연에서 채취하는 버섯과 과일을 함부로 섭취 금지, 면역력이 약한 자(노인, 어린이, 만성 질환자 등) 식중독 발병 시 탈수 방지를 위해서 충분한 수분 섭취 등이 필요합니다.

 

결론

다시 요약하자면 식중독 두드러기와 음식 알레르기와 혼동될 수 있습니다. 두드러기 유형, 위치, 크기, 양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진단해야 합니다.

 

식중독 증상으로는 크게 심한 구토, 어지럼증, 두통, 열, 출혈 설사, 두드러기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원인은 위에서 자세하게 설명한 내용을 참고하시 바랍니다.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중독 두드러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품 위생 준수와 알레르겐을 피하고 주의 식품을 신중하게 섭취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