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문근융해증이란 외상, 운동, 수술 등의 이유로 근육에 에너지 공급이 충분하지 않아 세포가 손상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이로 인해 신장 손상을 비롯한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요즘 무더운 여름날에 흔히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아래 내용에서 정확한 원인을 찾아 병원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횡문근융해증(Rhabdomyolsis) 정의
횡문근융해증은 근육에 영양 공급이 되지 않아 괴사 되어 근육 성분이 혈액으로 방출되면서 나타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근육 세포에서 나오는 크레아티닌 키나아제와 같은 근육 효소의 혈중 농도가 상승합니다.
그 결과 근육 통증과 소변에서는 근육세포에서 나오는 미오글로빈이 나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경증 상태에서 급성 신손상, 전해질 불균형, 근육 효소가 심하게 상승하여 생명까지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2. 횡문근융해증 증상
횡문근융해증 증상으로는 근육 약화, 통증, 부종, 근육에 생기는 경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하면 부종에 의해 혈관과 신경이 압박되면서 구획 증후군으로 진행하여 근막절개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소변의 색깔도 적색에서 갈색으로 나타납니다.
3. 횡문근융해증 원인
횡문근융해증 원인으로는 외상이나 근육 압박으로 장시간의 부동자세, 학대받은 아동, 압박 증후군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훈련받지 않은 사람이 무리한 운동, 덥고 습한 환경에서 운동 등에서 열을 식히는 기전이 손상된 경우입니다.
이외에도 땀 흘림에 의해 저칼륨혈증이 생겨 혈관 확장에 의한 혈류 증가가 안 되는 경우, 악성 고열증, 저체온증, 약물, 독소, 감염, 전해질 장애, 내분비 장애, 염증성 근 질환 등이 있습니다.
4. 횡문근융해증 관련질병
횡문근융해증 관련질병으로는 외상에 의한 근육 파열, 간질발작, 악성 고열증 또는 열사병, 감염이나 대사성 질환, 고지혈증, 신경이완제 악성 증후군 등이 있습니다.
5. 횡문근융해증 예방
횡문근융해증 예방에는 경련이 있는 사람은 간질 발작하지 않도록 경련 조절, 독소나 약제로 유발되지 않도록 유의, 급성 신손상으로 진행되지 않기 위해서 수분 공급의 탈수 예방 등이 필요합니다.
또한, 알코올, 코카인, 헤로인, 암페타민, 엑스터시 등에 의한 약물 중독이 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고지혈증 치료하는 스타틴, 피브레이트에 의해서도 발생하고, 양극성 장애를 치료하는 리튬, 할로페리돌과 항정신병 약에 의해서도 발생합니다.
6. 횡문근융해증 치료 방법
횡문근융해증 치료 방법에 대해서는 급성 신손상과 대상 이상이 없으면 물을 많이 마시고, 2일 후에 혈액 검사와 소변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하지만, 급성 신손상과 대사 이상이 있으면 처음에 집중적인 수액 치료를 하다가 호전되지 않으면 투석 치료가 필요합니다.
다시 요약하자면 횡문근융해증은 심각한 근육 손상으로 인해 근육 세포가 파괴되어 혈액으로 유출되면서 신장에 손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다양한 원인으로는 덥고 습한 곳에서 무리한 운동, 약물 부작용, 악성 고열증, 저체온증, 약물, 독소, 감염, 전해질 장애, 내분비 장애, 염증성 근 질환 등이 있습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보통 혈액 및 소변 검사 후에 집중적인 수액 치료로 호전되지만, 심각한 경우에는 투석 치료 방법까지 동원됩니다. 이상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무더운 여름날에 항상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