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에 입맛을 되찾을 해산물에는 뭐가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생합'입니다. 쫄깃하면서도 담백한 맛은 풍부한 영양 성분으로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효능으로는 피로 해소, 빈혈 예방, 면역력 강화, 뼈 및 피부 건강 등이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추가적으로 마트 판매 가격과 백합 조개와 차이점, 해감법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생합 조개 마트 가격
생합은 봄철에 가장 맛이 좋고, 생산량도 많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큰 생합일수록 살이 많고 식감이 좋습니다.
생합 조개 마트 가격은 100g 당 600원으로 688g에 4,128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소비기한은 보통 4일 정도 표기되어 있습니다.
생합 조개 제철 효능
생합은 단순하게 맛있을 뿐만 아니라 몸 건강에 도움을 주는 많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 효능은 아래 내용을 함께 보시죠.
1. 피로 해소 및 활력 증진
생합에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간 기능 강화에 도움과 피로 해소에 효과적입니다. 천연 자양강장제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2. 빈혈 예방
철분과 비타민 B12가 풍부한 생합은 혈액 생성에 중요한 성분으로 빈혈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3. 면역력 강화
아연과 셀레늄 등 미네랄은 우리 몸의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래서 외부 바이러스나 세균으로 우리 몸을 보호합니다.
4. 뼈 및 피부 건강
칼슘과 인이 풍부하여 생합은 뼈를 튼튼하게 하여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남녀노소의 성장과 뼈 건강에 아주 중요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미네랄과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어서 피부가 광택이 나도록 도움을 줍니다.
생합과 백합 조개 차이
서로 겉모습이 비슷하면서도 자세히 관찰하면 뚜렷한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생합의 겉껍질 색깔은 황갈색 또는 회색을 띱니다. 그러나 백합은 흰색 또는 옅은 갈색을 띱니다.
백합이 생합보다 크기가 더 큽니다. 생합이 서식하는 곳은 얕은 바다의 모래 또는 펄 속에 살지만, 백합은 좀 더 깊은 바다에 서식합니다. 그래서 더 가격이 더 비쌉니다.
생합은 담백하면서도 시원한 맛, 쫄깃한 식감을 보입니다. 하지만, 백합은 생합보다 단맛이 더 강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생합 조개 해감하는 법
조개는 해감을 하지 않으면 흙이나 모래가 씹힐 수 있습니다. 맛있는 생합 요리를 위해서 아래에서 해감법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1. 소금물 만들기
깨끗한 물에 바닷물과 비슷한 농도로 소금물을 만들어 생합을 담그기 위한 준비를 합니다.
2. 생합 담그기
앞에서 준비된 소금물에 생합을 넣고, 어두운 환경을 만들어 검은 봉투나 뚜껑으로 덮어 주면 입을 열어 모래 또는 뻘을 뱉어 냅니다.
3. 해감 시간
보통 2~3시간 정도 해감하는 것이 적당하고, 너무 오래 해감하면 생합이 지쳐 죽을 수도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4. 헹구기
해감한 생합을 깨끗한 물에 여러 번 헹궈 주다가 냄새가 나는 조개는 버리세요. 다 헹궈진 생합을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살짝 건드려 보면 입을 오므리는 모습을 확인합니다. 입을 열지 못하는 조개는 신선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죠.
위에서는 봄철 해산물인 생합의 효능과 마트 가격 등을 알아봤습니다. 제철이라서 조금 저렴한 가격으로 저도 구매해서 시원한 탕으로 요리해서 먹어봤습니다.
요즘에 피로한 몸에 활력을 충전해 주고, 각종 면역력 강화, 뼈 건강, 피부 건강 등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죠. 저도 처음에는 백합과의 차이를 잘 몰랐지만, 이번에 콘텐츠를 작성하면서 많이 인지했습니다.
앞에서 설명한 해감법대로 잘 참고하시어 가족들과 함께 신선한 생합 요리로 식탁을 풍성하게 만드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