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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독사 지역별 발생률 현황과 외국의 사례, 원인과 예방법

by 장수코치 2024. 2. 14.

서론

고독사는 혼자 사는 사람이 사망한 후 일정 기간이 지나서야 발각되는 사망을 말합니다. 최근 고령화 사회의 사회적 고립 심화로 인해 고독사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고,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고독사 지역별 발생률 현황과 외국의 고독사 발생 현황, 원인과 대비책에 대해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고독사-이미지
고독사

 

본론

1. 고독사 지역별 발생률 현황

2023년 한국 전체 고독사 사망자 수는 약 3만 5천 명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연령별 65세 이상 고령층 비중이 높지만, 청년층 고독사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여성보다는 남성의 비중이 70%로 높습니다. 도시 지역 비중이 높지만, 지방 지역 고독사도 증가 추세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2023년도 상반기 지역별 고독사 발생률(10만 명당)은 서울(11.2), 부산(9.8), 인천(9.4), 대전(9.3), 광주(9.3), 세종(8.6), 경기(8.5), 강원(8.4), 충청(8.2), 전라도(8.0), 경상도(7.8)입니다.

 

2. 해외 고독사 현황

① 일본 : 2020년 10만 명당 약 24명, 고령화 사회, 극단적인 개인주의, 장기 경기 침체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② 미국 : 10만 명당 약 15명 추정, 사회 안정망 부족, 의료 서비스 비용 부담, 만성 질환 및 정신 치료 비용 부담

 

③ 영국 : 10만 명당 약 11명 추정, 빈부격차 심화, 사회적 계층 간 이동 제한, 정신 건강 서비스 접근성 부족

④ 독일 : 2020년 10만 명당 약 36명, 65세 이상 고령층 비중과 청년층 증가 추세, 빈곤과 실업 등 경제 어려움

 

2. 고독사 원인

첫째, 사회적 고립으로 1인 가구 증가, 사회적 관계 축소, 가족 및 지인과의 소통 부족, 고령화 사화 진입, 사회 안전망 부족, 도시화로 인한 지역 사회 연대감 약화 등이 있습니다.

 

둘째, 경제적 어려움으로 빈곤, 실업, 부채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사회적 활동 축소, 저소득층과 노년층 등 취약 계층의 높은 고독사 발생률 등이 있습니다.

 

셋째, 정신 건강 문제로 우울 및 불안증, 사회 불안 장애 등 정신적 문제로 인해 사회적 고립, 경제적 이유로 치료 접근성 부족 등이 있습니다.

 

3. 고독사 대비 제도

고독사 예방 및 대책에 관련 법률, 사회적 안전망 강화 및 정신 건강 지원 확대 의료 서비스 예방 종합 대책, 고독사 예방 및 대책 중앙본부 및 예방 지원센터, 민단 단체 활동(예방 캠페인, 독거노인 돌봄 서비스, 정신 건강 상담 서비스) 등이 있습니다.

 

4. 고독사 예방법

첫째, 사회적 관계 강화로 가족과 친구와의 소통 증진, 지역 사회 활동 참여, 사회적 관계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 제공 등으로 예방해야 합니다.

 

둘째, 경제적 지원으로 저소득층, 노년층, 장애인 등 취약 계층에 대한 경제적 지원 확대, 사회적 안전망 강화 등의 예방법이 필요합니다.

 

셋째, 정신 건강 지원으로 정신 건강 상담 및 치료 서비스 접근성 향상, 정신적 문제에 대해서 사회적 인식 개선이 필요합니다.

 

넷째, 정책 및 프로그램 개발로 외국의 성공 사례의 참고와 한국 사회에 맞는 정책 및 프로그램 개발의 노력이 요구됩니다.

 

결론

고독사는 사회적 문제로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합니다.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관계 강화, 경제적 지원, 정신 건강 지원, 건강 관리 등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각 국가는 고유한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배경에 따라 고독사 문제가 상이합니다. 한국은 외국의 성공 사례를 참고하여 정부 정책, 민간단체 활동, 개인의 노력이 통합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 참고 문헌 : 고독사 예방 및 대책 중앙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