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대장내시경 검사는 항문을 통해 내시경을 투입하여 대장과 직장의 내부를 꼼꼼하게 관찰하는 중요한 검사입니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식단 조절이 필요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대장내시경 전 먹어도 되는 음식과 3일 전 이틀 전 전날 피해야 할 음식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본론
1. 대장내시경 소개
대장내시경은 대장암 예방 및 조기 발견에 매우 효과적인 검사입니다. 의사가 가늘고 긴 튜브와 미세한 카메라가 달려 있는 내시경을 통해 대장 내부를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고, 대략 20~30분 정도 소요됩니다.
그리고 50세 이상 성인이 고위험군에 속하지 않으시면, 5년 주기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선종 개수가 10개를 넘는다면 1~3년 이내 바로바로 추적검사 기간을 두고 있습니다. 전문의와 상의하여 검사하시기 바랍니다.
2. 대장내시경 주의사항
대장내시경 주의사항으로 심장 질환, 혈액 질환, 호흡기 질환 등이 있는 사람은 검사 전 반드시 의사와 상담을 해야 합니다. 장폐색과 장 천공의 급성 질환이 있는 분들께서는 검사를 고민해 보셔야 합니다.
3. 대장내시경 식사 조절 및 검사 소요시간
대장내시경 검사를 위해서 검사 2~3일 전부터 하루 3끼 가볍게 식사를 하시고, 검사 전날 오후 1시까지 흰 죽 식사를 마친 후 오후 1시 이후는 물만 가볍게 섭취하세요. 당일 검사 3시간 전에는 물도 먹지 마세요.(오전 9시 검사 예정 기준)
4. 대장내시경 전 먹어도 되는 음식
대장내시경 전 먹어도 되는 음식으로는 흰쌀밥, 흰 죽, 미음 등 섬유질 함량이 낮고 소화에 좋은 음식이 있습니다.
그리고 계란, 생선, 닭고기, 두부 등 단백질 공급원과 소화가 용이한 부드러운 삶은 감자와 당근, 씨앗을 제거한 배, 멜론, 바나나 등 섬유질 함량이 적은 음식 등이 적합합니다.
5. 대장내시경 3일 전 이틀 전 전날 피해야 할 음식
대장내시경 검사 전 3일 전부터는 식단조절이 필요합니다. 기체 발생의 섬유질 음식, 기름진 음식, 장내 자극의 매운 음식, 커피와 녹차의 카페인 음료, 알코올 및 설사 유발의 유제품 등은 피해야 할 음식입니다.
그 예로는 잡곡밥, 현미밥, 검은 쌀, 깨죽, 김치 및 나물류, 김, 다시마, 미역, 콩나물, 씨가 포함된 과일(참외, 수박, 용과, 키위 등), 옥수수, 고춧가루, 견과류 등이 있습니다.
결론
다시 요약하자면 대장내시경은 50세 이상 성인에게 용종 또는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 시행하는 대장 검사입니다. 검사 전날 대변을 배출하고 장내 가스를 제거하여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식이 조절이 필요하죠.
여러분들께서는 앞에서 설명한 대장내시경 전 먹어도 되는 음식과 3일 전 이틀 전 전날 전 피해야 할 음식을 참고하시어 정확한 검사를 위해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