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비결은 건강 습관과 텔로미어

현재는 저출산과 고령화 때문에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고령의 노인들은 각종 질병(치매, 뇌졸중, 암 등)으로 고생하면서 남은 세월을 보내야 합니다. 오래 산다고 행복하지는 않죠. 건강하면서 오래 사는 삶이 더 행복하겠습니다. 그래서 아래에서는 건강하게 장수하는 비결과 텔로미어와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설명했습니다. 

 

장수 비결

 

장수하는 비결

1. 남성의 폭력성

현대 사회에서 남성들에게 가장 큰 위험은 전쟁을 제외하고도 폭력과 외상에 의한 사망률입니다. 25세 이하 남자들은 살인에 의한 사망은 여성보다 8배나 큽니다. 

2. 식단 관리

여성들이 오래 사는 이유 중에 하나로 건강에 좋은 식단 관리 때문입니다. 중년 남성들은 채소와 과일보다는 지방 고기와 탄수화물 위주로 섭취하기 때문에 질병 발생 확률이 높아지죠. 그리고 남성에 비해서 여성들은 건강 검진과 예방 치료, 폭넓은 건강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장수 식단

 

3. 건강 관리

1992~1997년 필란드 과학자들은 재밌는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그 내용으로 여자들 월경 때마다 철분이 빠져나가 심장마비 발병률이 낮고, 헌혈하는 남자들이 하지 않는 남자들보다 심장병 확률이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했습니다. 

4. 비만과 스트레스

규칙적인 운동으로 비만과 심장병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남성의 복부 지방은 스트레스(투쟁과 위험 도피 등) 때문에 아드레날린 호르몬이 더 민감하게 반응하여 복부 지방세포들은 유리지방산을 많이 분비하게 됩니다. 그래서 허리부터 살이 찌기 시작합니다. 이 유리지방산은 간 손상, 당뇨병, 고혈압, 심장병과 뇌졸중의 위험을 초래합니다. 

5. 흡연과 음주

흡연은 말할 필요가 없이 장수 비결에는 독입니다. 그리고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고혈압, 뇌졸중, 간 질환 등 암 발생률을 높입니다. 

6. 호르몬 문제

여성 호르몬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입니다. 폐경하고 나서 에스트로겐을 투여하는 여성들은 심장병 50% 감소, 대장암, 치매 등 발병을 낮춥니다. 테스토스테론은 남자의 큰 근육, 강한 뼈, 성 기능 등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남성 호르몬을 잘 조절하면 장수의 큰 비결을 갖춘 셈이죠.

 

텔로미어(telomere)

텔로미어는 1930년 에든버러대학교 뮐러는 그리스어로  '끝'을 뜻하는 '텔로스(telos)'와 '부분'을 뜻하는 '메로스(meros)'에서 용어를 결합했습니다. 텔로미어는 DNA의 끝부분의 복제 과정에서 염색체 말단의 '마개' 부분으로 분열할 때마다 짧아집니다. 그래서 70세 노인의 체세포는 보통 20~30번 정도 분열하고, 신생아는 보통 80~90회 정도로 분열합니다.

 

텔로미어

 

마치며

위에서 설명한 장수 비결은 남녀 간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고, 개인 간 올바른 건강 습관을 통해 오래 살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운동하고 먹는 습관도 중요하지만 남녀 호르몬 문제도 관심 있게 살펴봐야 할 내용이었습니다. 마지막 생리학적으로 염색체 말단의 '텔로미어'는 복제 과정에서 분열할 때마다 짧아진다는 결과도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