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은 목 앞부분에 나비모양 기관의 갑상선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갑상선 역할은 신생아나 어린이 성장과 발육을 촉진시키고, 신체 대사 활성으로 에너지를 공급합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지만 차후 목에 혹이 만져집니다. 수술 후 발생하는 합병증으로 출혈, 성대마비, 호흡곤란 등이 나타나고, 다양한 자가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상선암(thyroid cancer)이란?
갑상선암은 유두암, 여포암, 수질암, 저분화암, 역형성암 등 악성 상피성 종양과 악성 비상피성 종양, 악성 림프종, 이차성 종양 등으로 나뉩니다. 여기서 갑상선 유두암종은 90% 이상(20~60대)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갑상선암은 전체 암 발생의 11.8%로 1위를 차지했고, 여자 암 중 18.5%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출처 : 보건복지부 2022년 12월 발표)
갑상선암 증상
보통 갑상선암은 뚜렷한 증상이 없고, 혹이 만져지면서 통증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요즘에는 70% 이상 1cm 이하의 크기로 만져지지 않고,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쉰 목소리, 경부 종괴 등의 증상을 보이면 암 가능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수술 후 합병증
수술하고 2~3일 정도 입원하다가 퇴원합니다. 가끔은 수술 후 합병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출혈, 후두신경 손상, 저칼슘혈증으로 부갑상선 손상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은 수년 혹은 수십 년 경과 중에도 재발할 수 있습니다.(재발 빈도 30%)
수술 후 자가 치료법
1. 목안 부종 감소
목안 부위 부종 때문에 목안이 뻣뻣하고 불편함 느낌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찬 음료를 섭취하는 것이 부종 감소에 도움을 줍니다.
2. 부갑상선 기능저하증
부갑상선은 칼슘수치에 관여하면서 수치가 저하되면 손끝이 저리고 감각이 이상해지다가 72시간 이후에는 보통 사라집니다. 만약 증상이 심하면 칼슘 제제약을 섭취 후에 병원을 방문하세요.
3. 성대마비 증세
갑상선을 제거하면 가끔 신경이 손상되어 쉰 목소리와 큰 발성이 힘듭니다. 성대마비는 6개월까지 진행하다가 다시 돌아옵니다.
4. 파스 및 마사지
수술 이후에 간혹 편두통이 발생하지만 2~3일 이후에는 사라집니다. 의사와 상의하여 파스를 붙이거나 뻣뻣한 목은 마사지를 통해서 풀어 줍시다.
마무리
위에서는 갑상선암 증상 및 수술 후 합병증, 자가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불필요하고 과도한 방사선 노출을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족력이 있는 분들은 의사와 상담할 때 미리 언급하여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