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편도선염이란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몸 면역력이 감소되어 편도 내 세균 감염이 일어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초기증상에는 고열, 오한, 인후통이 나타나며 급성과 만성의 형태로 구분됩니다.
이런 염증이 발생하면 편도선염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심해지면 편도선 제거 수술 치료가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에서는 더 구체적으로 편도선염에 대해서 파악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본론
1. 편도선염(Tonsillitis) 정의
편도선은 인후 뒤쪽에 위치한 두 개의 작은 림프조직 덩어리입니다. 감염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자체적으로 염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 질환이 편도선염이라고 하며 급성 또는 만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편도선염 초기증상
● 급성 편도선염
급성 편도선염은 급격한 목 통증, 음식물 삼키는 경우 더욱 심함, 발열, 오한, 인후 염증 및 충혈, 백색 또는 노란색 염증, 붓고 통증 있는 목선, 두통, 구토, 피로 등의 초기증상이 발생합니다.
● 만성 편도선염
만성 편도선염은 연간 5회 이상 반복적인 급성 편도선염, 지속적인 목 통증, 목 뻐근 거림, 삼키기 어려움, 수면 시 호흡 곤란, 림프절 비대, 구취 등이 발생합니다.
3. 편도선염 원인
편도선염은 몸의 저항력이 떨어졌을 때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합니다. 편도선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균은 베타 용혈성 연쇄성구균이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포도상구균, 폐렴구균, 헤모필루수균 및 다양한 혐기성 균주들도 원인균이 될 수 있죠.
그리고 바이러스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 콕사키 바이러스, 에코 바이러스, 리노 바이러스,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등이 있습니다.
4. 편도선염에 좋은 음식
● 부드러운 음식
소화가 쉬운 쌀죽, 녹두죽, 메밀죽 등 다양한 죽, 삶은 계란, 유산균이 풍부하여 면역력에 좋은 요거트, 부드러운 바나나, 부드럽고 영양소가 풍부한 아보카도 등이 있습니다.
● 따뜻한 음료
따뜻한 물은 목을 진정시키고 수분 보충에도 도움이 됩니다. 항염증 작용이 있어 편도선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카모마일, 민트, 라벤더 등 허브차 또는 꿀차가 있습니다.
● 기타
아이스크림은 차가워 목을 차갑게 식혀주고, 통증 완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사과음료는 비타민 C 공급과 부드러워 마시기에 좋습니다.
● 주의해야 할 음식
맵거나 자극적인 음식, 딱딱하거나 날카로운 음식, 목을 자극하는 탄산음료, 탈수 증상을 악화하는 카페인 등이 있습니다.
5. 편도선염 치료 방법
● 급성 편도선염
보통 증상 완화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리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여 목을 축축하게 유지, 이부프로펜 또는 아세트아미노펜과 같은 진통제를 복용하여 통증과 발열을 완화시켜야 합니다.
추가적으로 메프솔정 또는 인플라정과 같은 염증 완화제를 사용하여 목 통증을 완화시키는 염증 완화제, 감염이 확인되면 항생제, 가글 등 사용해 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 만성 편도선염
반복적인 급성 편도선염 또는 심각한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병원 치료가 필요합니다. 만성 편도선염의 가장 일반적인 치료는 편도를 제거하는 절제술 수술법입니다. 이외에도 레이저 치료 또는 냉동 치료 같은 치료법도 고려될 수 있습니다.
※ 편도선 절제술 : 수술 전 6~8시간 동안 금식 후 입을 통하거나 목 아래 피부를 절개하여 편도 제거(전기소작, 레이저, 칼 등 사용)
6. 편도선염 예방법
편도선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어 감염을 예방하고,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입과 코를 가리기, 충분한 휴식으로 면역력 강화, 흡연은 편도선염 발병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피하기 등이 있습니다.
결론
다시 요약하자면 편도선염이란 다양한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해서 면역력이 약한 편도선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급성과 만성의 형태로 구분되어 초기증상이 나타납니다.
급성 편도선염으로 급격한 목 통증, 발열, 오한, 백색 또는 노란색 염증, 붓고 통증 있는 목선, 두통, 구토, 피로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만성 편도선염은 연간 5회 이상 반복적인 급성 편도선염, 지속적인 목 통증, 삼키기 어려움, 수면 시 호흡 곤란, 림프절 비대 등이 발생합니다.
편도선염은 흔한 질환이지만, 보통 증상 완화 치료로 호전됩니다. 만성 편도선염 또는 심각한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편도선 제거하는 절제 수술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