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홍기씨는 화농성 한선염 때문에 수치심과 통증, 우울감 등 몹시 괴로워했다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잘 낫지 않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으로 모낭이 막히고, 땀샘의 염증으로 붉은 결절과 종기 증상을 보였습니다.
아래에서 더 구체적으로 발생 원인과 예방 치료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합시다.
한선염(Hidradenitis suppurativa) 이란?
한선염은 땀샘(아포크린선)의 세균 감염 때문에 발생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이 질환은 피부와 피하 조직에 만성 재발성 염증으로 주로 겨드랑이에 나타나고 항문 주위, 외음부, 유방 부위 등에도 발생합니다.
한국노바티스 유튜브 계정 '화농성 한선염에 빛을 비추다'에서는 가수 이홍기씨 본인이 경험한 한선염 질환의 심각성을 인터뷰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본인 유튜브 채널명도 '홍기종기'라고 지을 정도로 종기 때문에 아픔 경험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한선염 증상
한선염 증상은 여성은 주로 겨드랑이, 남성은 항문 주위에 잘 발생하여 붉은색 단단한 종기로 시작 후 물렁물렁 종기로 변합니다. 홍반성 결절이 보이고 장액농성 물질을 분비하여 재발하는 경과를 보입니다. 심한 경우에는 응괴성 여드름과 두피의 박리성 봉소염이 동반됩니다.
한선염 원인
그리고 한선염의 주요 원인은 땀샘에 포도상구균의 세균 감염에 있습니다. 면역체계가 약하거나 습하고 더운 환경이 세균 증식을 시켜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한선염 예방법
한선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습하고 더운 환경을 피하고, 땀을 많이 흘린 후에는 깨끗이 씻고,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세요. 그리고 꽉 끼는 옷을 피하고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으며 면역력을 높이는 식단과 운동을 통해 예방해야 합니다.
한선염 치료법
초기에는 항생제 연고나 먹는 약을 사용해야 하고, 면역체계 이상이 있을 때는 면역억제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질환이 심해지면 절개 또는 배농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마치며
앞에서는 화농성 한선염 증상과 원인, 예방 치료 방법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이 질환을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면 만성화되기 때문에 조기에 빨리 피부과 치료를 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