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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강아지 산책 방법과 주의해야 할 사항

by 장수코치 2023. 10. 5.

강아지들이 산책을 좋아하는 이유는 스트레스 해소와 냄새를 맡는 본능 때문입니다. 외출하여 다른 개들과의 만남도 정신과 육체를 건강하게 해 주죠. 아래에서는 강아지 산책 방법과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하겠습니다. 

 

강아지-산책-이미지
강아지 산책

 

강아지 산책의 좋은 점

강아지 산책은 운동과 스트레스 해소, 일광욕, 바람을 느끼면서 동물적 본능을 만끽하기 위한 좋은 점들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낯선 사람과 개와의 접촉은 사회성을 키워주는데 아주 효과적이죠. 그리고 산책을 통해서 발걸음, 호흡, 배설물 상태 등 건강을 체크하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강아지 운동량

견종에 따라서 차이가 있습니다. 소형견은 1일 1회 30분 ~ 1시간 정도 또는 2회에 30분씩 나누어 운동하면 좋습니다. 중형견은 1일 2회(1회 1시간), 대형견은 1일 2회(1회 1 ~ 2시간) 운동량이 이상적이죠. 하지만, 에너지가 넘치는 견종 또는 노령견들은 성향에 맞춰서 산책을 시키세요. 

 

강아지 산책 방법

1. 산책 전 교육

강아지의 안전을 위해서 사전 교육이 필요합니다. '기다려' 또는 '이리 와' 등의 확실한 지시어 교육과 다른 사람 또는 반려견들에게 짖거나 공격하는 행동 등의 사회성을 먼저 키워야 합니다. 

 

강아지-훈육-이미지
강아지 훈육

 

2. 줄을 당기는 행동

특별한 냄새 때문에 갑자기 이동하는 행동은 자연스럽지만, 위험한 식품을 먹거나 전동차의 접촉을 피하기 위해서는 줄을 짧게 잡아 멈춰 세워야 합니다. 그리고 인지시킨 후에는 '가자'라고 정확하게 말해주면서 습관이 몸에 익숙해지도록 해야 합니다. 

 

강아지 산책 간 주의해야 할 사항

1. 여름 산책은 주의

무더운 여름날에는 개는 사람보다 열을 잘 배출하지 못하고, 지면의 열기를 바로 접촉하게 되어 열사병의 위험이 큽니다. 그리고 아스팔트의 온도는 50~60도까지 올라가 화상의 피해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뜨거운 햇살을 피해서 이른 아침 또는 해가 진 후에 산책을 나가도록 해야 합니다.

 

2. 실종되었을 때

반려견이 실종되었을 때는 평소 산책 코스나 좋아했던 공원 등 바로 찾아봅니다. 그래도 찾지 못했을 때는 관할 파출소나 유기견 보호소, 소방서 등 사실을 공고하고 확인합니다. 또는 전단지를 불법이 아닌 곳에 눈에 띄게 동물병원, 애견 샵 등에 붙이거나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세요.

※ 반려동물 동물보호관리시스템 등록 : 2개월 이상 반려견은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등록을 의무화한 상태, 실종 시 확인

 

강아지 산책 매너

자신의 반려견이 주변 사람들을 공격하거나 폐를 끼치지 않도록 훈육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다른 개가 다가올 때는 반대편으로 시야를 차단하고 지나가면서 리드줄을 짧게 잡아야 합니다. 추가적으로 견종에 맞는 개줄 사용, 용변 후 정리, 땅바닥의 식품 먹지 않기 등에 관심을 갖아야 합니다

 

마무리

앞에서는 강아지 산책 방법과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현재 반려견을 키우는 가구는 521만 가구에 육박(출처:농림축산식품부 2020년 발표)하고, 연간 유기견도 약 10만 마리 정도 추정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강아지를 키우지만, 뉴스에서 사건사고, 주변 이웃과 비매너 견주 간 싸움 등 안 좋은 이미지만 쌓이고 있습니다. 반려견을 키우는 분들께서는 위에서 설명한 산책 방법과 주의사항들을 인지하시고, 이웃들과 상생하는 관계를 만들어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