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고양이 반려묘는 182만 가구에서 258만 마리를 기르고 있습니다.(출처: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발표) 앞으로도 계속해서 소폭 증가할 것으로 봅니다. 인간들도 건강에서 음식이 제일 중요하듯이 각 가정에서 함께 생활하는 반려묘 또한 먹는 음식들이 중요하죠. 아래에서는 오랫동안 먹으면 나쁘고, 소량만 먹어도 해로운 독성 음식들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 장기간 먹으면 나쁜 음식
1. 오징어와 문어
연체동물 내장에 포함된 티아미나아제는 비타민 B1을 파괴해 결핍으로 신경 장애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오징어를 날 것으로 많이 먹거나 익혀서 많이 먹어도 좋지 않습니다.
2. 등푸른 생선
고등어와 정어리 등 등 푸른 생선들은 불포화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체내 지방을 산화시키므로 많이 섭취하면 황색지방증 증상을 보입니다.
☞ 황색지방증 : 염즘을 일으킨 지방이 노랗게 변색되는 질환, 고양이의 피하에 혹 발생과 식욕 저하 증상 보임.
3. 간
많은 양을 오래 먹으면 비타민 A 과잉증으로 뼈 변형을 일으킵니다.
고양이 해로운 독성 음식
1. 양파, 마늘, 부추
양파류에는 유기 티오황산화합물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적혈구를 파괴해 용혈성 빈혈을 일으킵니다. 이 성분은 가열해도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조리된 수프, 소고기 덮밥, 카레라이스 등도 피하세요.
2. 초코릿
초콜릿에는 테오브로민이라는 성분 때문에 중추신경이 자극되어 구토 및 방향감각 상실을 발생시킵니다.
3. 전복, 소라 내장
고양이가 전복과 소라류의 내장을 먹으면 독성이 강해 귀에 피부병이 발생하여 괴사까지 갈 수 있습니다.
4. 기타
생 돼지고기, 생계란, 닭뼈, 포도, 알코올류, 후추 또는 카레 향신료 등은 해로운 독성 음식이므로 피하세요.
마무리
위에서는 고양이 건강에 나쁜 해로운 독성 음식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이와 반대로 양질의 좋은 음식인 사료(장운동 활성과 면역력 강화)를 구입해서 먹인다면 더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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