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는 독특한 향과 식감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식재료입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지역에서도 오랜 세월 동안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어 왔습니다.
효능으로는 면역력 강화 또는 식이섬유가 많아 장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고사리 독소로 인해 소화 불량도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서 드셔야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고사리 삶는 법도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고사리란?
고사리는 쥬라기 공원에서 보았듯이 고생대 양치류로 세계를 정복했을 정도 아주 번성했었습니다. 어린 고사리 모양은 웅크린 애벌레처럼 생겼고, 다 성장하면 잎이 펼쳐졌다가 늙으면 갈색 색깔을 보입니다.
바로 채취한 고사리는 떫은맛이 강해 생으로 먹지 못합니다. 고사리 어린잎을 삶은 뒤 볶아서 나물이나 국, 전골 등에 넣어 먹으면 좋습니다.
고사리 효능
고사리에는 칼륨, 비타민 C, 식이섬유 등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항산화 물질로 인해 면역력 강화, 혈압을 조절, 소화기 건강 증진, 피부 미용 등에 효능이 있습니다.
1. 면역력 강화
비타민 C와 여러 가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하여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2. 혈액순환 개선
고사리의 칼륨 성분은 혈압을 조절하고 혈액순환을 순조롭게 하여 심혈관 건강에 좋습니다.
3. 소화기 건강 증진
고사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 건강을 개선하고 변비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4. 피부 미용
고사리는 피부와 점막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어 피부 미용에 좋습니다.
고사리 부작용
고사리 독소는 생고사리에 함량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충분히 삶아서 섭취해야 합니다. 그리고 과다 섭취하시면 소화 불량, 복통,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장 기능이 저하된 사람은 칼륨 함량이 높은 고사리를 많이 섭취하는 것을 피하셔야 합니다.
고사리 삶는 법
고사리 삶기 전에 신선한 고사리, 냄비, 소금, 찬물 등을 준비합니다. 고사리 흐르는 물에 여러 번 깨끗하게 씻어 이물질과 흙을 꼼꼼하게 씻어 줍니다.
냄비에 고사리가 넉넉히 잠길 만큼 물을 붓고 소금을 약간 넣어줍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고사리를 넣고 뚜껑을 덮습니다. 삶는 시간으로 생고사리는 5~7분 정도로 건조된 고사리는 15~20분 정도 충분히 삶아줍니다.
삶은 고사리를 찬물에 헹궈주면 고사리의 색이 선명해지고 식감이 좋아집니다. 마지막으로 더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원한다면 한번 더 데쳐줍니다.
마무리
우리 식탁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반찬으로 고사리 볶음은 다양한 영양소와 효능을 갖고 있습니다. 효능으로는 면역력 강화, 혈액 순환 개선, 장 건강을 개선, 피부 미용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고사리 삶는 법은 잘 세척하시어 소금 약간과 냄비에 고사리를 넣어 잘 끓으시면 됩니다.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독소를 충분히 제거하기고 적절한 양을 드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