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의 쌉쌀하면서 독특한 향은 우리 식탁에서 무침 또는 약재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효능으로는 사포닌 성분으로 기관지 점막을 튼튼하고 염증을 완화하여 겨울철 기침과 가래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이외에도 도라지를 쉽게 까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도라지란?
도라지 꽃의 색깔은 보라색과 흰색이 있고, 백도라지는 매우 귀한 편입니다. 섬 마을에 수십 년 이상 자라온 도라지는 산삼 이상의 가치를 갖고 있습니다.
도라지 종류로는 1~3년 근과 약도라지인 3년 근 이상이 있습니다. 그리고 도라지는 시중에 통 도라지와 깐 도라지 두 종류로 구분되어 마트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특히, 풍부한 사포닌 성분은 옛날부터 호흡기를 보호해 주는 약재로 많이 쓰였습니다.
도라지의 효능
도라지의 효능으로는 기관지 건강, 면역력 증강, 피부 건강, 소화 기능 개선 등이 있습니다.
1. 기관지 건강
도라지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은 기관지 점막 강화, 염증의 완화 등 기침이나 가래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주로 겨울철이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 도라지차로 해서 드시면 좋습니다.
2. 면역력 증강
도라지에는 다양한 비타민과 무기질로 인해서 면역력을 강화하고, 우리 몸 보호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3. 피부 건강
도라지에는 항산화 성분도 많아서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피부 노화 방지로 탄력 유지에 효과적입니다.
4. 소화 기능 개선
섬유질도 많아서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여 소화 불량이나 변비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도라지 까는 방법
도라지는 껍질이 얇고 미끄러워 까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면 간편하고 쉽게 깔 수 있습니다.
우선 칼과 고무장갑을 준비합니다. 그런 후에 도라지를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습니다. 냄비에 물을 끓일 때 소금을 약간 넣은 후 도라지를 살짝 데칩니다.
데친 도라지를 찬물에 헹궈 식힌 후 칼을 이용하여 껍질을 벗깁니다. 까는 방법으로는 도라지의 윗부분과 뿌리 부분을 자르고, 껍질을 벗겨줍니다.
벗겨진 도라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요리에 활용하시면 됩니다. 팁으로 도라지를 물에 불려 껍질을 벗기면 더욱 쉽게 깔 수 있습니다.
마무리
도라지는 기관지, 기침과 가래 등에 효과적인 식재료입니다. 앞서 설명했듯이 기관지 건강, 면역력 증강, 피부 건강, 소화 기능 개선 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도라지 요리 하기 전에 세척 및 손질 까는 방법은 위의 내용을 참고하시어 집에서도 쉽게 조리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 도라지무침, 도라지차, 도라지즙 등으로 활용하시어 드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