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은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인체에만 유일하게 침투하여 증식과 발육을 합니다. 전파되는 방법은 감염된 호흡기 분비물에 의해서 전파되어 잠복기를 거친 후 발진과 수일이 지나면 빨간 반점, 수포, 고름, 딱지 과정을 증상을 거칩니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미열 등 가벼운 증상에서 가려움증과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는 형태이죠. 아래에서 더 자세하게 증상과 원인, 예방접종 및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대상포진(herps zoster)이란?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에 한 번에 감염된 환자가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약한 시점에서 다시 활성화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고, 50세 이상에서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그리고 수두에 면역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평생 동안 30% 대상포진에 걸린다고 했습니다. 우리나라 보고된 대상포진 발생은 연간 1,000명당 0.88~4.8명이고, 노인은 1,000명당 7.2~11.8명입니다.(출처:질병관리청)
수두(varicella)란?
수두는 1차 감염으로 전염력이 강해서 수두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 수두 또는 대상포진 수포에서 발생한 에어로졸을 흡입, 직접 접촉 등의 경로로 감염됩니다. 감염 후 4~6일 지나면 1차 바이러스혈증, 피부 발진 후 부스럼 딱지 등의 과정을 겪습니다. 그리고 수두에 감수성이 있는 사람이 가족구성원과 접촉한 경우는 90% 이상 발생합니다. 1년 중 4-7월, 11~2월에 유행하여 보통 15세 미만에서 발생하고, 만 3~5세에서 자주 발생하죠.
수두 예방접종
수두 예방접종 시기는 생후 12~15개월의 모든 소아를 대상으로 하고, 접종을 받지 못한 아이는 만 13세 미만(1회 접종), 만 13세 이상(4~8주 간격으로 2회 접종) 접종해야 합니다. 임산부 또는 임신 가능성 있는 여성은 접종하지 않고, 면역저하자인 백혈병, 림프종, 면역결핍질환, 암 환자는 수두 백신 접종은 피하셔야 합니다.
대상포진 증상
대상포진은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의 재활성화에 의해서 발생하여 전신보다도 주로 흉부와 허리 피부 부위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발진이 나타나기 2~3일 전 통증 및 감각 이상 나타나고, 홍반성 구진이 수포로 변하여 융합됩니다. 3~5일 동안 수포가 더 생성되어 7~10일 후에 부스럼 딱지가 되어 정상으로 회복됩니다. 간혹 얼굴과 머리 대상포진과 각막에도 궤양이 발생합니다.
대상포진 원인
앞에서 언급했듯이 대상포진 원인은 어린 시절에 걸렸던 수두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다가 다시 발현되어 나타납니다. 면역력이 약했던 소아들이 수두에 걸린 후 평생 동안 살면서 다시 면역력이 약한 성인 시점에서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기 때문이죠.
대상포진 치료법
1. 약물 치료
대상포진 환자들에게는 항바이러스제를 가능한 한 빨리 시작해야 효과적입니다. 건강한 소아에서는 대상포진이 성인에 비해 증상이 심하지 않아서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거의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항바이러스제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2. 생활 습관 개선
2차 세균 감염을 피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치료입니다. 목욕, 로션 도포, 손톱 깎기 등 위생 관리를 철저하게 해 주세요. 가려움증이 심하면 소독하면서 항히스타민제를 투여와 습포로 피부 자극을 진정, 열이 나면 해열제에 도움을 받으시면 됩니다.
마무리
앞에서 대상포진 증상은 수두 바이러스 원인, 예방접종과 치료법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예방접종을 받지 않는 사람과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들에게서 주로 발생하고, 가족 내에서 노출되면 전염력 높으니 조심하세요. 그리고 전염력 전파가 높은 집단의 학교, 기관, 행사, 지하철, 버스 등에서는 활동을 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쓰셔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