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전체를 말합니다. 통상 대장 점막 세포에서 혹처럼 튀어나온 용종이 증식하여 생기는 종양입니다. 대장은 음식물 분해는 하지 않고, 수분을 흡수하여 최종 분해된 음식물 찌꺼기를 배출하는 기능을 합니다. 하지만, 식생활 및 기타 대장 기능 문제로 암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에서 대장암 초기증상, 발생과 예방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대장암(colorectal cancer)이란?
큰창자인 대장은 소장의 끝에서부터 항문까지 연결된 기관으로 길이는 약 150cm 정도입니다. 크게 맹장, 결장, 직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결장은 수분을 흡수하여 대변을 배출하는데, 이 부위에서 악성 종양이 발생하거나 항문과 연결된 직장에서 암 발생이 이루어집니다. 이를 통틀어 대장암이라고 합니다.
2020년 암 발생 인원 중 남녀 합쳐 27,877건으로 전체 11.2%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출처:중앙암등록본부 2022년 발표) 남녀 성비율은 1.4:1로 남자가 더 많이 발생했는데, 이것은 50세 이상 남성들이 사회적 활동에 따른 음주, 흡연, 운동 부족, 식생활 문제의 원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 외 유전적인 원인으로도 5~15%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출처:국가암정보센터)
대장암 초기증상
대장암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고, 암이 발견될 당시에는 상당히 진행된 상태라고 보면 됩니다. 주된 증상으로는 변을 보기 힘들고, 설사 또는 변이 남는 느낌, 혈변, 복통 및 복부 팽창, 피로 및 체중 감소, 구토 및 식욕부진, 복부에 덩어리가 만져지는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대장암 발생과 예방 음식
1. 칼로리 높은 음식
고기 중에서도 붉은 고기를 많이 먹으면 대장암 발생 가능성이 커집니다.(많은 지방 함유량, 높은 칼로리, 튀기거나 불에 구울 때 발생하는 발암물질 등) 더 자세하게 말하자면 지방은 대장 점막을 자극하는 담즙산 분비를 증가시키고, 장내 세균에 의해 발암물질로 상피를 비정상적으로 성장시키기 때문이죠. 또한, 불포화 지방산인 트랜스 지방산은 고온의 기름을 조리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져 대장에게 문제를 일으키죠.
2. 나쁜 생활습관
대장암에 커질 위험한 직업은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거나 육체적 활동량이 적을수록 위험도가 높아집니다. 그리고 남자의 경우 음주와 흡연도 위험도를 증가시키죠.
3. 대장암 예방 음식
섬유소가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대장의 내용물을 희석시키고, 장을 통과를 쉽게 하며, 변 부피량을 늘리는 작용으로 도움을 받습니다.
대장암 수술 후 식생활
대장암 수술 후에는 설사와 수분 불균형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으로 구토, 식욕부진,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식품을 매일 섭취하여 건강을 유지해야 합니다. 섭취 방법은 곡류(매일 2~4회), 고기 및 달걀·콩류(매일 3~4회), 채소류(나물 및 생채, 끼니당 2가지 이상), 과일류(매일 1~2개) 등이 있습니다.
마무리
앞에서는 대장암 초기증상, 발생과 예방 음식과 수술 후 식생활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초기에는 대장암 증상들을 잘 발견하지 못하므로 예방이 최우선으로 생각됩니다. 만약에 암 진단을 받고 수술 후 생활은 가래가 고이지 않도록 기침과 가래 뱉기 등을 시행합니다. 그리고 수술 후 식생활 등을 참고하여 빠른 회복을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