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제사상에 빠질 수 없는 빨간 대추는 옛날부터 우리나라에서 중요한 과일입니다. 맛이 달콤하고 고유한 향을 풍기는 대추는 다양한 효능과 약재의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추 또한 과다 섭취할 때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추나무 열매의 다양한 효능과 부작용을 알고 잘 먹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추(Jujube)란?
대추 열매의 표면은 적갈색으로 타원형이고 길이는 1.5~2.5cm 정도 됩니다. 빨갛게 익으면 단맛이 나고, 우리 명절 제사상에 빠지지 않는 과일이죠.
한방에서는 이뇨, 자양, 강장, 진해, 해독 등 효능 때문에 약재에서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그리고 주요 생산지는 충청도 보은, 경상도 경산 또는 청도, 대구 군위 등이 있습니다.
대추나무 열매의 효능
가을철 대추나무 열매는 혈액순환 개선, 피로 해소, 면역력 증진, 진정 작용, 소화 촉진 등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습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혈액순환 개선
대추 열매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성분이 풍부하여 빈혈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2. 피로 해소
대추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은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3. 면역력 증진
빨간 대추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여 면역력을 높여 감기나 각종 질환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4. 진정 작용
대추는 불면증, 불안, 신경 안정 등에도 효과가 있어서 숙면을 취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5. 소화 촉진
위장의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불량, 설사 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대추나무 열매의 부작용
대추는 당분 함량이 높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는 과다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드물지만 대추 알레르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알레르기 환자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대추 잘 먹는 방법
추석 명절에서 꼭 빠질 수 없는 대추는 어릴 적부터 우리들에게 매우 친숙한 과일이죠. 신선한 대추를 생으로 먹어도 식감이 아주 좋습니다.
겨울철에는 대추를 끓여 차로 마시면 따뜻하게 즐길 수 있고, 소화 촉진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밥을 지울 때, 삼계탕, 갈비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햇볕에 말려 건조한 대추는 오랫동안 보관하여 필요할 때마다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대추나무 열매는 앞서 설명했듯이 혈액순환 개선, 피로 해소, 면역력 증진, 진정 작용, 소화 촉진 등 다양한 효능이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의 체질과 건강 상태에 따라 적절한 양을 섭취해야 합니다. 당뇨병 환자나 소화기관이 약한 분들께서는 과다 섭취를 피하시기 바랍니다.
잘 먹는 방법으로는 생으로 먹기, 대추차, 대추밥, 삼계탕, 갈비찜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이상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이번 추석 명절에도 건강에 좋은 대추를 잘 드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