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론 달콤한 향과 아삭한 식감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여름철 과일입니다. 맛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이번 글에서는 메론의 영양학적 가치와 효능, 맛있게 즐기기 위해서 자르는 법과 보관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메론(melon)이란?
메론이란 서양의 참외로 박과의 덩굴성 한해살이 식물입니다. 원산지는 북아프리카, 중앙아시아, 인도 등으로 보고 있습니다.
줄기는 덩굴손으로 다른 물체를 붙잡아 감고 올라가고, 열매는 보통 지름은 25cm 이상이며 무게는 1~4kg입니다.
열매의 껍질은 연노란색을 띠고 부드러우며 그물무늬가 있습니다. 과육의 색깔은 녹색이거나 노란빛을 내면서 맛이 달콤하고 사향 냄새를 풍깁니다.
메론의 효능
메론은 수분 함량이 높아 갈증 해소에 효과적이고, 비타민 A · C, 칼륨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효능으로는 면역력 강화, 혈관 건강, 소화 촉진, 피부 건강, 체중 관리 등이 있습니다. 아래를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면역력 강화
메론에 함유된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 성분은 면역 체계를 강화하여 감기 등 각종 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2. 혈관 건강
메론의 칼륨 성분은 혈압을 조절하고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여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3. 소화 촉진
식이섬유가 함유된 메론은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소화를 돕고 변비 예방에 효과에 도움을 줍니다.
4. 피부 건강
비타민 A와 C가 풍부한 메론은 피부의 광택을 유지하고 촉촉하게 만드는 효과에 도움을 줍니다.
메론 자르는 방법
메론 자르는 방법으로는 우선 껍질을 벗깁니다. 칼을 이용하여 껍질을 벗겨내거나 껍질에 칼집을 내고 손으로 껍질을 벗겨냅니다.
그 다음에 과일 내에 있는 씨를 도려내어 제거합니다. 마지막으로는 먹기 좋은 크기로 깍둑썰기, 웨지형, 볼 형태 등의 다양한 모양으로 잘라 줍니다.
메론 보관법
메론은 맛있게 즐기기 위해서는 신선도 관건입니다. 메론의 숙성 정도인 덜 익거나 익은 상태에 따라 보관법에 차이가 있습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덜 익은 메론 보관법
덜 익은 메론은 실온에서 숙성시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한 곳에 두면 2~3일 정도 후에 먹기 좋은 단맛이 납니다. 멜론과 사과 또는 바나나를 함께 두면 에틸렌 가스 발생으로 더 잘 숙성됩니다.
2. 익은 메론 보관법
익은 메론은 냉장고에 보관하여 신선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른 메론은 랩으로 꼭 싸서 냉장 보관하면 수분 증발을 막고 변색을 막아줍니다. 랩 대신 밀폐용기에 보관해도 좋지만, 가능한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더운 여름철에 메론은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고,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좋은 과일입니다. 특히 비타민 A · C, 칼륨 성분이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 및 심혈관 건강, 피부 미용, 소화 촉진 등 효능이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설명한 메론 자르는 법과 보관법을 참고하시어 맛있게 즐기시기 바랍니다. 이상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