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요실금 증상에 따른 수술 비용과 기타 치료 방법

by 장수코치 2024. 4. 18.

서론

요실금은 소변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는 증상으로 노년층 여성들에게서 보통 발생합니다. 요실금 종류에는 복압성, 절박성, 혼합성 등 증상별로 맞춤식 치료 방법이 상이합니다.

 

주로 사용되고 있는 수술에는 질과 요도 사에 테이프를 삽입하는 TVT 수술과 요도 위 공간에 슬링을 배치하는 TOT 수술이 있고, 비용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평균 100만 원에서 120만 원 수준 정도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요실금 증상에 따른 수술 비용과 기타 치료 방법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실금-노인-이미지
요실금 노인

 

본론

1. 복압성 요실금

복압성 요실금이란 기침 또는 재채기 등 복압이 가해질 때 소변을 잃는 증상을 말합니다.

 

수술 방법으로는 첫째, TVT(Tension free Vaginal Tape) 수술입니다. 질과 요도 사이에 테이프를 삽입하여 요도를 지지하는 수술입니다. 비용은 약 70만 원에서 100만 원 수준으로 건강보험 적용 가능합니다. ☞ 비용은 약 250만 원에서 400만 원 정도

 

둘째, TOT(Transobturator Tape) 수술입니다. 요도 위 공간에 지지 슬링을 배치하는 수술입니다. 비용은 약 80만 원에서 120만 원 수준으로 건강보험 적용 가능합니다.   비용은 약 300만 원에서 500만 원 정도

 

셋째, 방광 담낭 성형술입니다. 방광을 더 크게 만들어 더 많은 소변을 저장할 수 있도록 하는 수술입니다. 다른 수술 방법으로 효과가 없는 경우 시행됩니다. 비용은 약 400만 원에서 600만 원 정도입니다.

 

2. 절박성 요실금

절박성 요실금이란 갑작스러운 소변 의욕이나 급박감을 느끼고 소변을 잃는 증상입니다.

 

첫째, 사크랄 신경 조절술은 요도를 조절하는 신경을 약화시키는 수술입니다. 절박성 요실금 치료에 효과적이나 다른 수술 방법보다 부작용이 많습니다. 비용은 약 300만 원에서 500만 원 정도입니다.

 

둘째, 인공 방광 교체술은 기능을 잃은 방광을 인공 방광으로 교체하는 수술입니다. 다른 수술 방법으로 효과가 없는 경우에 시행됩니다. 비용은 약 600만 원에서 800만 원 정도입니다.

 

3. 혼합성 요실금

혼합성 요실금이란 복압성 및 절박성 요실금의 증상이 모두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수술 방법은 위에서 시행하는 수술을 병행해서 치료합니다. 두 가지 수술을 시행하면 수술 비용도 두 배가 됩니다.

 

4. 요실금 수술 후 주의할 점

수술 후 며칠 동안은 통증, 출혈, 감염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의사 지시에 따라 충분한 휴식과 약물 복용을 하셔야 합니다. 질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샤워를 하거나 정기적인 검진을 받으세요. 다 회복되기 전까지는 무거운 물건 들기나 운동은 피하셔야 합니다.

 

5. 기타 치료 방법

첫째, 약물 치료 방법으로 항콜린제와 베타 3 작용제 등이 있습니다. 경증 요실금에는 효과적이지만, 근본적인 치료가 아닙니다. 둘째, 물리치료 방법으로 케겔 운동을 통한 근력 강화입니다. 경증 요실금 개선에 도움이 되지만,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효과를 보기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요실금-치료-이미지
요실금 치료

 

결론

다시 요약하면 복압성 요실금 수술에는 TVT(Tension free Vaginal Tape) 수술, TOT(Transobturator Tape) 수술, 방광 담낭 성형술이 있고, 일부 건강보험료가 적용된 금액을 위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절박성 요실금 수술에는 사크랄 신경 조절술, 인공 방광 교체술이 있으며 부작용에 따른 결과도 충분한 전문의 상담을 하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요실금 수술을 통해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요실금 유형에 따라 적절한 수술 방법을 선택하시고, 비용은 유형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수술 후 관리 및 주의사항을 준수하시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요실금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으시다면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자신에게 맞는 치료 방법을 선택하여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참고 : 대한비뇨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