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암이란 피부에 발생한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반점으로 시작해서 크기가 점점 커져 종괴로 진행합니다. 종류에는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 피부암전구증, 악성흑색증 등이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서 살펴봅시다.
피부암(skin cancer) 특징
피부암은 2020년 우리나라 전체 암 발생의 2.9%로 총 7,089건을 차지했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은 13.8명으로 보고되었습니다.(출처 : 보건복지부 암등록본부 2022년 12월 발표 자료)
70대가 32.4%로 가장 많았고, 80대 이상이 27%로 노인에서 많이 발생했습니다. 비율은 기저세포암이 가장 흔하여 30~40% 이상을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 편평세포암이 20~30%를 차지했습니다.
피부암 초기증상
1. 기저세포암
보통 얼굴에 발생하여 둥글게 말려 있는 형태의 특징이 있습니다. 동양인은 갈색 색깔을 백인은 살구색을 띱니다.
2. 편평세포암
편평세포암은 만성 일광 손상부 및 궤양, 화상 흉터, 만성골수염 등이 대부분입니다. 공격적인 형태로 궤양과 흉터를 동반합니다.
3. 피부암전구증
광선각화증은 얼굴을 비롯한 일광노출부에 발생하여 편평한 붉은 반으로 나타나고, 피부가 뿔의 형태로 솟아오릅니다. 단일 병변보다는 다수의 병변으로 나타납니다.
4. 악성흑색종
악성흑색종은 손발에 크기가 점점 증가하는 흑갈색판 형태를 보입니다. 수년이 경과하면 크기가 증가하기도 합니다.
피부암 원인
피부암의 가장 큰 원인은 자외선이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편평세포암은 발생 위험도가 자외선 노출양에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만성궤양, 화상 흉터, 만성골수염의 농루, 방사선 및 발암성 탄화수소에 노출, 장기간 열 노출, 눈피부백색증 및 색소피부건조증,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 등의 원인도 있습니다.
피부암 치료법
피부암의 1차 치료는 수술로 제거하는 것입니다. 암 제거 후 피부 결손이 발생한 부위는 국소피판술 및 피부이식술 등으로 피부를 치료합니다.
최근에는 국소광역동치료는 광과민제를 도포한 후 일정시간이 경과한 후 특정 파장의 광선을 비춰서 발생 부위를 파괴합니다. 악성흑색종에서는 수술 후 진행한 정도에 따라서 전신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위에서는 피부암 초기증상에 따른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자외선이므로 여러분들께서는 평소 차단제, 모자, 긴팔, 양산 등을 이용하여 차단하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