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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해외여행 감염병 예방접종 및 여행 중 건강 주의사항

by 장수코치 2023. 11. 6.

코로나 19 이후에 해외여행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해외의 기후와 환경, 음식 등 문제로 인해 여행자들이 병에 감염되는 경우가 많죠. 주로 말라리아, B형 간염, 콜레라, 일본뇌염, 광견병, 황열 등이 대표적인 질병입니다. 아래에서는 해외여행 전 감염병 예방접종과 여행 중 주의사항을 설명하여 건강한 여행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해외여행-예방-접종-이미지
해외여행 예방 접종

 

감염병 종류 및 예방접종

1. 말라리아

말라리아 유행지역을 여행할 때는  출발 1~2주 전에 예방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여행 중이나 귀국 후에 걸릴 수 있으므로 귀국 후 열이 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2. B형 간염

아프리카 또는 동남아 지역 사람들과 접촉 가능성 있는 분들은 사전 예방접종을 하시고, 5년 후에는 추가접종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65세 이상의 노인과 폐질환 환자 등은 매년 1회 접종하셔야 합니다.

 

3. 콜레라

콜레라 예방접종의 면역은 2회 이상이 필요하고, 청결한 음식섭취를 위해서는 위생관리와 감염병 예방접종이 최우선이죠.

 

4. 일본뇌염

소아는 백신 예방접종을 통해서 1주일 간격으로 2회 피하주사와 1년 뒤 1회 접종을 해야 합니다. 추가접종은 6세, 12세와 여행 10일 전에 접종을 완료해야 합니다.

 

5. 광견병

동물과 접촉이 예상되고, 1개월 정도 여행할 경우에는 필히 예방접종을 해야 합니다.

 

광견병-예방-접종-이미지
광견병 예방 접종

 

6. 황열

황열 항체 형성은 약 10일 정도 소요되므로 여행 출발 10일 전에 접종해야 하고, 1회로 평생 동안 해결할 수 있습니다. 

☞ 황열 :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 지역에서 유행하는 바이러스에 의한 출혈 / 아르보 바이러스로 모기에 의해 전파

 

해외여행 중 건강 주의사항

1. 감염병 곤충 주의

야외에서는 긴팔과 긴바지, 모자를 착용해 주세요. 그리고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는 곤충 기피제, 방충망 설치 장소, 에어컨디셔닝의 방 등을 활용해야 합니다.

 

2. 음식물 주의

항상 이동한 후 음식물을 먹을 때는 손세척과 알코올이 포함된 세정제를 활용하여 청결을 유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수돗물과 얼음보다는 생수나 끓인 물, 탄산수로 해서 드세요. 음식은 완전히 익힌 것만 드시고, 유제품은 되도록 피하세요.

 

야시장-음식-이미지
야시장 음식

 

3. 감염 매개체 회피

광견병 또는 페스트 등 개와 고양이, 쥐 등 질병을 감염시키는 동물들은 절대 만지지 마세요. 혹시라도 물렸거나 외상을 당하면 바로 소독 후 병원을 찾아 치료하셔야 합니다. HIV 또는 바이러스성 간염을 발생시킬 수 있는 문신과 피어싱 사용을 피하고, 성관계할 때 콘돔 착용은 필수죠.

 

4. 기타 안전사고

피부 노출 시 자외선 차단을 위해서는 선글라스와 모자는 꼭 착용하시고, 긴팔과 긴 반지 착용이 예방에 도움을 주죠. 교통사고 대비를 위해서는 보험을 필수고, 국제 운전면허증도 소지해야 합니다. 수상 안전수칙도 숙지하고, 다이빙 깊이 확인과 유속이 심한 강물을 뛰어들지 마세요.

 

마무리

앞에서는 해외여행 전 예방접종과 해외여행 중 건강 주의사항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입국 후에도 설사와 발열 증상을 보이면 공항이나 국립검역소에 신고하거나 주변 보건소 또는 병원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말라리아 위험 지역 여행을 마친 후에도 경과를 잘 지켜보다가 열이나 독감 증상이 발생하면 바로 의사의 진료를 받아 보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