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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타이레놀 효능 해열제인가 진통제인가

by 장수코치 2023. 11. 8.

타이레놀은 언제 먹을까요? 통상 두통 또는 열이 날 때 해열제로 사용됩니다. 그 이유는 해열과 진통 작용의 두 가지 효능이 있기 때문이죠. 아래에서는 추가적으로 진통제 종류 및 약물 내성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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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레놀 약

 

타이레놀(Tylenol) 특징

타이레놀 상품은 해열진통제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으로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브랜드입니다. 2022년에는 코로나 19 폭증으로 해서 매출이 급상승까지 했었습니다. 복용법은 만 12세 이상 소아 및 성인이 500mg 기준으로 1회 1~2정씩 4~6시간마다 1일 3~4회를 복용합니다.

 

주의사항으로는 1일 8정을 초과하지 말고, 술을 마시고 복용하면 간 손상을 일으키므로 절대 먹지 마세요. 2022년 12월 한국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상하이 존슨앤드존슨 제약이 생산하고, 한국 존슨앤드존슨 판매유한회사가 수입하여 유통했습니다. 

 

진통제 종류

첫째 진통제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의 타이레놀이 있습니다. 다른 종류로는 비스테로이성 항염증제,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살리실산 등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그리고 타이레놀이 아닌 NSAID계 약물은 염증을 치료하는 소염 기능을 함께 갖고 있기도 합니다. 목이 붓거나 팔다리가 쑤시는 관절염, 근육염증 등에도 사용됩니다.

 

타이레놀 해열제, 진통제?

보통 사람들은 열이 나면 아프기 마련인데, 약국에 가서 해열제를 사야 할까, 아니면 진통제를 사야 할까요? 그런 고민을 하지 마세요. 대부분 일반의약품들은 해열과 진통제 효능을 함께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소아와 임신부가 아프면 조금 안전한 아세트아미노펜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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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열제 진통제

 

그리고 과거부터 진통제의 대표 주자인 아스피린은 16세 어린이까지는 사용 못합니다. 추가적으로 NSAID 계열은 위장관 부작용이 가장 심하고, 과다 복용하면 간과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관련 질환자들께서는 피하셔야 할 듯합니다.

 

진통제 약물 내성

약물을 많이 먹으면 내성이 생기는 것은 아닐까 고민되시죠? 내성이란 뜻은 지속적인 약물 복용으로 같은 용량을 먹어도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단일 성분 진통제는 내성이 생기지 않지만, 복합성분 진통제는 내성을 일으킵니다. 그 예로 판피린이나 판콜 등 병에 든 액상 감기약은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어 내성을 일으킵니다. 약발이 떨어지면서 복용량도 늘어나게 되는 것이죠.

 

마무리

앞에서는 타이레놀의 해열 및 진통제 효능을 설명했습니다. 고통을 줄여주고 열을 내려주는 대표적인 의약품인 타이레놀의 복용 시 주의사항도 함께 알고 드셔야 합니다. 의사와 약사의 상담을 통해 적정량을 복용하여 치료에 도움을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