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효능 및 제철, 삶는 법과 고사리나물볶음 만드는 법

서론

고사리는 새순을 채취하여 특유의 식감과 풍부한 영양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식재료입니다. 제철인 봄철에 다양한 요리를 활용하여 우리 식탁 위에 올리고 있습니다.

 

고사리 효능으로는 변비 예방과 소화 촉진, 혈압 조절, 빈혈 예방, 피부 미용 및 항산화, 면역력 강화 등이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삶는 법과 고사리나물볶음 만드는 법에 대해서도 알아가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고사리나물볶음

 

본론

1. 고사리(Bracken) 란?

잎자루는 연한 황토색이며 20~80cm 길이로 자라고, 둥그스름한 삼각형의 잎은 3회 우상복엽으로 뒷면에는 약간의 털이 있습니다. 고사리는 꽃이 피지 않고 포자로 번식하는 양치식물이며, 뿌리를 양성하여 번식시킵니다.

 

고사리는 미전개 잎의 길이가 15cm 내외에서 보통 4~5월경에 수확합니다. 이때 잎 줄기가 굵고 길어져서 상품성이 높습니다. 

 

보관법으로으로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데쳐서 냉동 보관하거나 건조된 상태에서는 밀봉하여 냉장 보관하셔야 합니다.

 

2. 고사리 효능

고사리 효능으로는 첫째, 변비 예방 및 소화 촉진입니다. 고사리는 불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변비를 예방하며 소화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둘째, 혈압 조절입니다. 고사리에 함유된 칼륨은 혈압 조절에 효과적이고,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여 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셋째, 빈혈 예방입니다. 철분은 혈액 내 헤모글로빈의 중요한 구성 성분으로 고사리는 빈혈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넷째, 피부 미용 및 항산화입니다. 비타민 A · C는 피부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이고, 고사리는 이러한 비타민을 풍부하게 함유하여 피부 미용과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마지막으로 면역력 강화입니다. 고사리에 함유된 비타민 C는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3. 고사리 제철

고사리는 3월부터 5월까지가 제철입니다. 특히 4월 중순에서 하순에 가장 맛있습니다. 고르는 법으로는 신선한 고사리는 짙은 녹색이고, 촉촉하면서 탱글탱글합니다. 향에서는 특유의 향과 퀴퀴하거나 매운 냄새가 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건조된 상태에서는 짙은 상태에서 밤색을 띠면 대가 통통하며 약간 밝은 갈색인 것이 좋습니다. 어린잎은 삶은 뒤 볶아서 나물로 먹거나 국 또는 전골에 넣어 먹으면 아주 맛나죠.

 

4. 고사리 삶는 법

고사리를 삶기 위해서는 우선 고사리를 물에 잠길 정도로 물을 넣은 후 소금을 넣으면 덜 질겨집니다. 끓이는 방법으로는 찬물에 고사리를 넣고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으면 약불에서 줄여 15~20분 정도 삶습니다. 삶은 후에는 찬물에 헹궈 수분을 제거합니다.

 

삶은 고사리

 

5. 고사리나물볶음 만드는 법

고사리나물볶음 만드는 법으로는 우선 고사리 300g, 당근 1/2개, 양파 1/4개, 마늘 2쪽, 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참기름 1큰술, 후추 약간 등의 재료를 준비합니다.

 

고사리를 깨끗이 씻어 삶아 놓고, 당근과 양파는 채를 썰거나 마늘을 다져 줍니다. 그리고 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볶다가 당근과 양파를 넣고 볶습니다.

 

채 썬 당근과 양파가 살짝 익으면 고사리 넣고 함께 볶으면서 간장, 설탕, 후추를 넣고 간을 맞춰서 마무리합니다.

 

결론

다시 정리하자면 고사리 제철인 3월에서 5월쯤에 15cm 크기 정도에서 새순을 채취하여 요리에 활용합니다. 그리고 효능으로는 변비 예방과 소화 촉진, 혈압 조절, 빈혈 예방, 피부 미용 및 항산화, 면역력 강화 등이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삶는 법과 고사리나물볶음 만드는 법을 참고하시어 맛있고 건강한 음식으로 활용해서 드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