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 증상과 전염 원인을 알고 치료하는 법

서론

옴은 피부 기생충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성 피부 질환입니다. 극심한 가려움증과 특징적인 발진을 발생시키는 증상을 보입니다. 피부 접촉을 통해 쉽게 전염되어 누구나 감염될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옴 증상과 전염 원인을 정확하게 알고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옴

 

본론

1. 옴(Scabies) 정의

옴은 개선충이라는 피부 기생충에 의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개선'이라고도 부릅니다. 보통 잠복기는 4~6주간 거쳐서 나타납니다.

 

대부분의 경우 옴 진드기는 곧 없어지거나 가려움증이 몇 주 동안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가려움증이 심하다고 피부를 계속 긁으면 2차 감염과 습진, 태선화 현상이 나타납니다. 약물 사용할 때는 의사의 지시에 따르시기 바랍니다.

 

2. 옴 증상

사람의 피부에 뚫은 작은 굴을 볼 수 있고, 옴은 이 굴을 파고 피부 속에 들어갑니다. 낮에는 괜찮다가도 밤이 되면 이 기생충이 활동하기 때문에 전신에 가려움을 느낍니다.

 

특히, 사타구니 부위, 손가락 사이, 겨드랑이처럼 부드러운 피부 등을 가려움을 참지 못하여 심하게 긁으면서 습진, 농가진 등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사타구니 가려움

 

3. 옴 원인

옴은 옴 환자와의 직접적인 피부 접촉이 가장 흔하고, 대개 성관계로 전염되므로 성병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옴 환자의 침구류, 의류, 타월 등을 공유해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옴 진드기

 

4. 옴 치료 방법

옴 환자들은 잠자리에 들기 전 목욕한 뒤 1% 린덴 로션이나 크림을 목에서 발끝까지 전신에 발라 줍니다. 일어나고 나서는 샤워나 물수건으로 치료제를 깨끗하게 닦아 냅니다.

 

함께 생활하고 있는 가족들도 재감염을 막기 위해서 동일하게 치료해야 대비할 수 있습니다. 옴 환자의 50%는 24시간 이내에 소양증이 경감됩니다.

 

소양증이 심하면 스테로이드 연고와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해야 하고, 세균 감염이 발생했다면 항생제까지 추가 치료해야 합니다.

 

옴 연고 바르기

 

5. 옴 치료 시 주의사항

옴 기생충 또는 알이 피부나 옷에 붙어 있기 때문에 환자는 2일 이내에 사용한 침구와 옷을 뜨거운 물로 세탁하거나 햇볕 건조와 살충제로 박멸해야 합니다. 가족 또는 함께한 성 파트너도 함께 치료해야 합니다.

 

결론

다시 정리하자면 옴은 가려움증과 피부 발진을 유발하는 전염성 피부 질환입니다. 밤에 자기 전에 극심한 피부 가려움증의 옴 증상과 원인의 징후가 보이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시어 검사 및 치료를 받아 보셔야 합니다.

 

또한, 가족과 성 파트너와의 접촉을 피하고, 생활하는 주변 환경을 철저하게 봉쇄하여 재감염에 예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