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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여드름 원인 알고 빨리 없애는 치료제와 예방법

by 장수코치 2024. 6. 29.

서론

여드름은 피부의 모낭과 피지선에 영향을 미치는 흔한 피부 질환입니다. 사춘기에 가장 흔하게 발생하지만, 성인이 되어도 계속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발생 부위에는 얼굴, 가슴, 등, 어깨, 팔 등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원인으로는 피지선 활동 증가, 박테리아 세균 증식, 각질화 이상, 유전적 요인, 잘못된 생활 습관 등이 있습니다. 이번 내용에서는 여드름 원인들을 정확하게 알고 빨리 없애는 치료제와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가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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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생 여드름

 

본론

1. 여드름(Acne) 소개

여드름이란 모낭에 붙어 있는 피지선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을 말합니다. 주로 사춘기에 나타나지만, 성인(여성에서 많이 발생)이 되어서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얼굴, 목, 등, 가슴 등과 같은 유분이 많은 피부에 잘 발생합니다.

 

피지는 모낭 벽을 따라 위로 올라가서 피부를 통해 밖으로 배출되지만, 피지가 피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면 모낭 주위에 갇혀 염증을 불러일으키는 박테리아가 번식하게 됩니다.

 

여드름 증상으로 면포(피지가 축적되어 모낭 팽창), 구진, 농포 등이 나타나고, 심하면 결절이나 낭종이 생깁니다. 면포가 오래되면 주위에 세균이 증식하여 그 주위에 염증 세포가 모여 붉은 여드름 구진, 곪는 여드름 농포를 형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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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 여드름

 

2. 여드름 원인

여드름 원인으로는 첫째, 피지선 활동 증가입니다. 사춘기에는 호르몬 변화(안드로겐 남성호르몬)로 인해 피지선 활동이 증가합니다. 피지량이 증가하면 모공 막힘이 나타납니다.

 

둘째, 세균 증식입니다. 여드름균(Propionibacterium acnes)이 모공 속에서  번식하여 염증을 일으켜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셋째, 각질화 이상입니다. 피부 표면의 세포가 정상적으로 벗겨지지 않고 쌓이면 모공을 막아 여드름 발생에 영향을 미칩니다.

 

넷째, 유전적 요인입니다. 여드름 발생 가능성은 유전적으로도 영향을 주어 가족 중에 여드름이 있는 경우에 본인도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섯째, 잘못된 생활 습관입니다. 불규칙한 생활 습관, 잘못된 화장품 사용, 특정 약물 복용, 각종 정신적 스트레스(수면 부족으로 부신피질 호르몬 분비로 피지선 자극) 등이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3. 여드름 치료제

● 경증 여드름

경증 여드름은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비처방약(OTC) 크림 또는 크림이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제품에는 벤조일 페록사이드, 살리실산, 아세트산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 중증 여드름

중증 여드름에는 처방약이 필요하는데, 보통 처방되는 약물로는 레티놀, 항생제, 스피로노락톤 등이 있습니다.

 

● 심각한 여드름

심각한 여드름에는 강력한 처방약으로 이소트레티노인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소트레티노인은 태아 기형을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임신 가능성이 있는 경우 복용을 피하세요.

 

여드름-연고-치료-이미지
여드름 연고 치료

 

4. 여드름 예방법

여드름 예방법으로는 아래와 같은 생활 습관을 통해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① 피부 관리 : 매일 2회 정도 부드럽게 세안하고, 오일프리 제품을 사용하여 피부 청결을 유지

② 화장품 사용 최소화 : 코메도겐성 화장품 사용(모공을 막음)을 피하고, 메이크업을 자주 제거합니다.

 

③ 건강한 식습관 및 충분한 수분 섭취 : 과도한 지방 및 당 섭취 제한하고, 하루에 8잔 이상 수분 섭취로 수분 유지

④ 자외선 차단 : 자외선은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여 피부를 보호

 

⑤ 스트레스 관리 : 스트레스는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줄이는 방법을 고민

⑥ 손으로 만지지 않기 : 여드름을 만지면 세균이 퍼져 여드름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여드름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

 

결론

다시 정리하겠습니다. 여드름은 모낭에 붙어 있는 피지선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을 말하고, 사춘기에 시작되어 20대 중반에 사라집니다. 원인으로는 호르몬 변화, 세균, 유전성, 각질화 이상, 잘못된 생활 습관 등이 있습니다.

 

치료제는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경증, 중증, 심각성에 따라서 처방약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예방법으로는 주기적인 피부 관리, 화장품 사용 최소화, 건강한 식습관 및 충분한 수분 섭취, 자외선 차단, 스트레스 관리, 손으로 만지지 않기 등이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는 이번 여름에 자외선 노출을 최소화하고, 야외 외출할 때 모공에 좋은 자외선 차단제를 잘 사용하시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