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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파프리카 제철 수확시기 및 보관방법 효능 알고 맛있게 먹는법

by 장수코치 2024. 6. 23.

서론

파프리카 제철은 5월에서 7월이고, 수확시기는 1월부터 12월까지입니다. 빨간색, 노란색, 주황색 등 다양한 색상의 파프리카는 각기 다른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싱싱하게 오래도록 보관하려면 온도 및 습도 조절,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그리고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 아주 좋습니다. 아래 내용에서 추가적으로 효능과 맛있게 먹는 법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프리카-이미지
파프리카

 

본론

1. 파프리카(paprika) 란?

파프리카는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이고, paprika 어원은 희랍어로 sweet pepper, bell pepper, paprika 등으로 불리며 우리나라에서는 착색단고추로 불려집니다.

 

식물학적 분류는 '피망'과 '파프리카'가 동종에 속하나 품종에 따라 다른 특성이 개발되어 현재 각각의 품목으로 구별되어 유통되고 있습니다.

 

파프리카의 모양은 블라키형, 라뮤오형, 코니칼형, 돌마형 등이 있으나 블라키형이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색깔은 빨간색, 노란색, 주황색 등이 있고 빨간색 계통이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2. 파프리카 제철 수확시기

재배작형에 따라서 제철 수확시기에 차이점이 있습니다. 첫째, 겨울작형은 7~8월에 파종, 수확기는 11월~익년 7월입니다. 주요 생산지는 진주, 함안, 화순, 영광, 김제, 제주 등 평지 지역입니다.

 

둘째, 여름작형은 1~3월에 파종해서 수확시기는 6월에서 12월까지입니다. 주요 생산지는 평창, 화천, 합천, 남원 등 고랭지 지역입니다.

 

3. 파프리카 보관방법

싱싱한 파프리카를 오래도록 보관하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활용하면 됩니다. 첫째, 온도 및 습도 조절입니다. 0~4℃의 저온, 습도가 높은 곳은 피하여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해야 합니다.

 

둘째, 세척 및 건조입니다. 흐르는 물에 살짝 헹궈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보관하면 곰팡이 번식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셋째, 에틸렌 가스 차단입니다. 사과나 바나나와 같은 에틸렌 가스를 방출하는 과일과 함께 보관하면 빨리 익어 변질될 수 있으니 별도로 분리해서 보관해야 합니다.

 

4. 파프리카 효능

파프리카는 매운맛이 없고 단맛이 강하고, 다른 작물보다 월등히 높은 비타민 A · C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첫째, 면역력 강화입니다. 파프리카는 비타민 C 함량이 매우 높아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고, 레몬의 약 2배와 토마토의 약 5배 이상 높습니다.

 

둘째, 항암 효과입니다. 리코펜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암 예방에 효과적이고, 전립선암, 폐암, 췌장암 등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셋째, 눈 건강입니다. 베타카로틴 성분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어 눈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눈의 각막과 시력 저하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넷째, 피부 미용입니다. 비타민 C와 E의 항산화 작용은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여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A는 피부 재생 촉진과 주근깨 및 기미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마지막으로 소화 건강입니다. 파프리카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변비 예방에 도움을 주고, 포만감을 유지시켜 체중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5. 파프리카 맛있게 먹는 법

파프리카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는 첫째, 생으로 먹기와 샐러드입니다. 파프리카를 깨끗이 세척하여 생으로 먹거나 얇게 썰어 양상추, 토마토, 오이 등과 함께 샐러드로 만들어 드레싱을 뿌려 먹습니다.

 

둘째, 샌드위치입니다. 파프리카를 얇게 썰어 햄, 치즈, 채소 등과 함께 샌드위치로 해서 만들어 먹으면 좋습니다. 셋째, 파프리카 볶음입니다. 양파, 마늘, 대파 등과 함께 볶아 간장과 설탕, 후추 등으로 간을 합니다.

 

넷째, 파프리카 스티어프라이입니다.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등을 볶다가 파프리카와 양파 등을 넣고 함께 볶아서 간장과 설탕 등으로 간을 합니다.

 

결론

다시 요약하자면 파프리카 제철 수확시기는 5월에서 7월 중으로 더운 여름날에 신선하고 상큼한 맛을 맛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파프리카는 단맛과 다양한 색채감을 표현하여 우리 식탁에 활기를 더해주는 인기 채소입니다.

 

또한, 다양한 효능으로는 면역력 강화, 항암 효과, 눈 건강, 피부 미용, 소화 건강 등이 있습니다. 이런 효능을 오래 보관하여 먹기 위해서는 온도와 습도를 잘 맞춰 냉장 보관하고, 곰팡이 번식을 막기 위해 이물질 제거 세척, 에틸렌 가스를 배출하는 사과와 바나나 등과 분리 보관해야 합니다.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는 생으로 먹기와 샐러드, 샌드위치, 파프리카 볶음, 파프리카 스티어프라이 요리 등으로 해서 드시면 좋습니다.